AK홀딩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애경그룹의 상장 계열사 4개사가 모두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애경그룹의 상장 계열사는 지주회사인 AK홀딩스와 애경산업, 제주항공, 애경케미칼 등 4개사다.먼저 제주항공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에서 각각 A, A+, B+ 등급을 평가받아 지난해 통합 B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 지난해 C 등급 대비 세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사회 부문에
ESG가 기업 경영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주요 게임사들도 ESG 경영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엔씨, 점자책·의사소통 보완 앱 제작ESG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의 비재무적 요소를 기업 경영에 반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게임업계에서도 최근 몇년간 ESG 경영 강화 움직임이 분주하다. 주요 게임사는 ESG경영위원회를 설치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우
천우모터스의 자회사 ㈜천우모빌리티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테슬라를 비롯한 수입차 전 차종 수리가 가능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천우모빌리티월드’를 개관하고 지역 내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천우모빌리티월드는 제주 중심가에서 자동차로 10여분 거리인 제주시 화북동 화북공단 인근에 위치한다. 규모는 연면적 3,836㎡(약 1,162평), 총 4층이며, 수입차 및 전기차 전 차종의 수리가 가능한 장비와 설비 시설을 보유했다.특히 제주 지역 내에서 유일한 테슬라 사고차량 외관 수리 및 소프트웨어 업데
금리인상, 고물가,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집값과 전세가격이 동반 하락하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이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제시한 위험선(6만여호)을 훨씬 넘은 7만5,000여호(올 1월 기준) 수준의 미분양 주택, 러시아-우크라니아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가격 급등은 시장 회복을 더디게 하는 악재로 작용 중이다. 이처럼 시장 환경이 급변하자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 한 해 동안 부동산 시장 회복이 더디거나 오히려 더 악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건설사들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주요 사업 부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견 럭셔리 호텔·리조트기업 아난티가 올해도 ESG평가에서 등급이 상승했으나 여전히 아쉬움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ESG경영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는 시대 흐름 속에 이만규 아난티 대표의 당면과제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최하등급 면했지만… 성장세와 대비되는 ESG 등급한국ESG기준원(KCGS)은 지난 24일 2022년 ESG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기업별 등급을 공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난티는 올해도 ESG통합등급이 C등급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각 부문별로는 환경부문 C등급,
삼성전자가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내사업장 RE100(Renewable Energy 100%) 가입을 선언한 가운데 취약한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원자력발전 에너지를 확대하고 재생에너지를 축소하는 정책을 쓰고 있어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이 도마에 올랐다.삼성전자는 15일 ‘신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하고 가전·휴대전화를 담당하는 DX부문은 2030년,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은 2050년을 목표로 탄소 중립 계획을 세웠다. 많은 양의 전력을 사용하는 삼
한국투자증권이 내부통제 강화에 더욱 고삐를 조일 전망이다. 펀드 불완전판매에 따른 금융당국의 제재 여파로 최근 ESG 지배구조 부문 등급이 하향 조정되는 뼈아픈 결과를 받아들었기 때문이다.◇ ESG 지배구조 분야 등급 하락… 팝펀딩 제재 발목 ESG 경영은 기업 경영의 최대 화두가 됐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어로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를 일컫는다. 과거에는 기업 가치를 평가할 때, 실적 등 재무적 요소만을 중요하게 여겼으나 2010년대 후반
NHN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을 싣기 위해 그룹사가 참여하는 회의체를 출범했다. 최근 국내외 IT 기업들이 ESG 경영 강화에 힘을 싣는 가운데 NHN도 역량 결집을 통해 성장 비전을 실현해 간다는 계획이다. NHN은 17일 그룹 차원의 ESG 전담 조직인 ‘ESG TF’을 신설하고 경영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신설된 ESG TF는 정우진 NHN 대표 직속으로 운영되며 각 영역별 관련 부서 리더, 실무진급 임직원으로 구성했다.이와 함께 NHN은 그룹사 전반으로 ESG 경영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해온 빙그레가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과 함께 빙그레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ESG 활동 전반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빙그레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빙그레는 지난 23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빙그레 남양주공장에서 박병구 빙그레 생산 본부장,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진행했다.빙그레가 획득한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규격으로
◇ 롯데칠성음료, 국내 음료‧주류업계 최초 ‘ISO37301’ 인증 취득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음료‧주류업계 최초로 공인 인증기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이 진행됐다.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에 대해 롯데칠성음료는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지난해부터 ESG경영 확립을 위해 준비해온 삼양식품이 올해 ESG평가에서 지난해 등급(B) 대비 두 단계 상승한 A를 획득했다. 삼양식품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평가에서 삼양식품은 환경경영·지배구조 부문 A, 사회적 책임경영 부문은 A+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B등급 평가를 받았던 지난해 대비 전 부문 대폭 개선된 평가를 받았다고 삼양식품은 전했다.삼양식품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준비 단계를 거쳐 올해 3월 ESG위원회를 출범, ESG경영을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평균 등급을 대폭 개선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환경 부문이 크게 개선된 점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지배구조연구원이 27일 발표한 ‘2021 ESG 평가’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각 종합 A+, A 등급을 받았다.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각각 전년 동기 대비 한 단계 오른 등급이다.네이버의 경우 부문별로 보면 △환경 부문에서 A등급 △사회 부문에서 A등급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카카오의 경우 △환경 부문에서 A등급 △사
LG생활건강(이하 엘지생건)은 자사 트루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의 대표 제품 2종의 패키지를 리뉴얼 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출시 제품 2종은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과 ‘더 트루크림-아쿠아 밤’으로, 엘지생건은 판매량 1,000만개 돌파를 기념해 이번 출시를 계획했다고 전했다.엘지생건 측에 따르면 26시간 촉촉함이 유지되는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은 사막의 건조한 기우에서도 보습효과가 지속됨을 확인한 제품이다. 엘지생건은 사막의 날씨 조건을 재현해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인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B2B(기업 대 기업 거래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시장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시장 확보에 발걸음 속도를 높인다.LG유플러스는 16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전한 작업환경과 높은 생산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대해 LG유플러스는 5G통신, 빅데이터 등을 적용해 ‘더 안전하고, 생산성 높은, 고객이 원하는 스마트팩토리’라고 설명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스마트팩토리 솔
유한킴벌리는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민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림의 가치와 영향력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한킴벌리와 산림청은 이번 협약으로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 △산림탄소상쇄 사업 △산림교육, 치유, 정원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 협력 △산림효과 지표 발굴 및 연계방안 검토 등에서
롯데홈쇼핑이 30일 ESG경영을 선포하고 ESG위원회를 발족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강철규 ESG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롯데홈쇼핑은 △환경경영 체계 구축 △사회적 책임 이행 △ESG 경영 체계 확립을 골자로 한 ESG 경영을 선포하고, 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정책이행 여부를 점검할 ‘ESG위원회’를 발족했다. ESG위원회는 전 공정거래위원장인 강철규 ESG 위원장과 함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전(全) 사업부문에 대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4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획득한 인증은 △ISO22301 BCMS(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사업연속성관리시스템) △ISO45001 안전보건시스템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ISO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등 4건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특히 올해 BCMS 인증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전체 사업 부문에 대한 인증 획득을 완료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8
친환경이 더욱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효성 조현준 회장이 재활용 섬유 리젠을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서울시 등에서 수거된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것에 이어 입출항 선박에서 나오는 페트병도 친환경 섬유로 만들어 해양자원선순환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조현준 회장은 “효성은 그간 리젠을 필두로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자원선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제과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과자 제품 내에 사용되던 플라스틱을 없애거나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도입하고, 친환경 공장도 새로 짓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해태·롯데제과, 친환경 경영 박차해태제과는 내년 9월 제품 생산을 목표로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약 1만4,000㎡(4,200평) 규모의 과자공장을 새로 건립한다. 총 450억원(토지 제외)을 투자하는 신축 공장은 해태의 주력 제품인 ‘홈런볼’ ‘에이스’ ‘후렌치파이’를 생산한다.신규 공장은 친환경 공장으로 지어진다. 공장 지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우리나라를 비롯해 각국의 탄소중립 선언이 이어지고 다자간 협력도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탄소흡수원인 숲은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인 만큼 국내에서도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하는 민·관·기업의 협력이 구체화되고 있다.유한킴벌리는 산림청, 생명의숲과 함께 ‘시민참여형 탄소중립의 숲 1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석포숲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진재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