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와 ‘진료정보 교류 사업’이 확대 운영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프로포폴 등 약물 오남용과 관련해 지적했다. 윤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지난 6월까지 1년간 의원 및 병원급 의료 기관에서 1일 2회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람은 총 16만736명에 달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