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각종 사이버 범죄들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가장한 ‘스미싱’ 범죄가 급증했으며, 재택근무로 인한 기업 자료 유출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칭한 스미싱 급증… 전년 동기 대비 92%↑KT CS의 자회사 후후앤컴퍼니는 12일 자사의 스팸차단 앱 ‘후후’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건수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스팸 신고 건수는 총 556만7,038건으로 전년 동기
스팸전화 유형 중 ‘불법도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KT그룹사 KT CS 자회사 ‘후후앤컴퍼니’는 20일 스팸차단 앱 ‘후후’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건수 통계를 공개했다.통계에 따르면 2019년 후후 앱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건수는 총 2,161만여건이다. 이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하루에만 약 5만9,000여건의 스팸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스팸 신고 유형별로는 ‘불법도박’ 유형이 671만8,000여건으로 3년 연속 ‘최다 신고 스팸 유형’을 차지했다. 이어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스팸 문자가 기승을 부리는 모습이다. 스팸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은 ‘불법 도박’에 대한 내용이다. 전체 스팸의 28%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상위 3개 스팸 유형은 전체 신고 건수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10일 후후앤컴퍼니가 지난해 ‘후후’를 통해 접수된 스팸 건수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신고된 스팸 건수는 총 1,626만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2% 늘어난 수치다. 하루 약 4만4,000건 수준의 스팸이 접수된 것으로, 스팸 확산 속도가 빠르다는 분석이다. 가장 많이 신고된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최근 5년간 가장 많이 신고된 스팸은 ‘대출 권유’로 확인됐다. 대출 스팸은 전체 스팸의 약 28% 비중을 차지했다.31일 후후앤컴퍼니는 ‘후후’ 출시 이후 5년간 접수된 스팸 통계를 발표했다. 후후는 출시 이후 이용자를 통해 스팸으로 신고된 건수는 총 8,643만건으로 집계됐다. 2013년 8월 이후부터 2018년 8월 17일까지의 수치다.특히, 이 가운데 가장 많이 신고된 스팸 유형은 ‘대출 권유’로 확인됐다. 대출을 권유하는 스팸은 2,411만7,302건으로 나타났다. 전체 스팸의 27.9%에 달하는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휴대폰 전화번호 형식으로 발송되는 ‘스팸 전화 및 문자메시지(이하 스팸)’가 확산되고 있다. 올 상반기 집계된 휴대폰 번호 스팸은 전체 스팸 비중의 44%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9일 후후앤컴퍼니는 올 상반기 휴대폰 전화번호 형식의 스팸이 전년 동기 대비 급증했다고 밝혔다. 스팸차단 전화앱 ‘후후’에 신고된 총 814만8,426건을 분석한 결과로, 올 1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의 수치다.상반기 스팸으로 신고된 전화번호 중 휴대폰 전화번호 스팸은 총 348만456건으로, 전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난해엔 ‘불법게임 및 도박’으로 인한 스팸이 기승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8일 후후앤컴퍼니가 공개한 ‘지난해 스팸 신고건수 통계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동안 ‘후후를 통해 신고 된 스팸신고 건수는 총 1,232만7,339건을 기록했다.이는 전년(1,222만6,537건)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또 휴대전화 번호를 통한 스팸은 34%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스팸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12월로, 월 평균 약 102만건 대비 78%가량 높은 182만 건으로 집계됐다.유형별로는 ‘불법게임 및 도박’이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후후앤컴퍼니의 스팸차단 앱 ‘후후’가 이용자의 스미싱 피해 예방 서비스를 강화한다. 후후앤컴퍼니는 '스미싱확인서비스'를 후후 안드로이드 버전을 통해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후후스미싱' 탐지 서비스는 문자에 포함된 URL에 대해 위험, 의심, 안전 3종류의 분석결과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강화된 '스미싱확인서비스'는 사용자가 ‘의심’으로 추정되는 URL에 대해‘정밀분석’을 클릭하면, 실시간으로 스미싱전문가의 정확한분석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강화된 '스미싱확인서비스'는 패턴과 유형에 기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국내 대기업의 계열사 수가 5월 한 달 간 18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6 5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1일 현재 대기업 계열사 수는 1759개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달 1일 조사에서는 1741개로 집계됐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LG·금호아시아나·미래에셋 등 총 13개 집단이 33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한 것으로 나타났다.LG는 작물 보호 및 비료 제조업체인 ‘팜한농’을, 미래에셋은 ‘대우증권’ 및 ‘산은자산운영’의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 CS는 스팸차단 전화앱 전담법인 ‘후후앤컴퍼니’(대표 신진기)가 정식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함으로, KT CS는 지난 3월 주주총회를 열고 후후 사업의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한 바 있다.‘후후앤컴퍼니’는 KT CS가 운영하던 스팸차단 전화앱 ‘후후’ 서비스를 물적분할 방식으로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후후 앱은 지난 2013년 8월 출시 이후 올해 2월까지 국내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동종앱 중 1위를 기록 중이다.‘후후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