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업체들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지속됐던 헬시플레져(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힘입어 단백질‧유산균 음료가 흥행한 점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러한 성적표에도 유업계의 한숨은 줄지 않는 모양새다. 이유가 뭘까.◇ 유업계, 사업 다각화로 실적 개선 나서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9,968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3.3%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6.9% 개선돼 548억원을
편의점 2강으로 일컬어지는 CU와 GS25가 지난해에도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점포 수와 영업이익에서는 CU가 우세했다. 연 매출 기준으로는 GS25가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연매출 ‘8조원’ 돌파한 ‘CU’… 1위 지킨 ‘GS25’지난해 4분기에는 편의점 2강 모두 다소 부진했던 모양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9,3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914억원으로 같은 기간 13.7% 줄었다.연간 매출액은 11
지난해 12월 롯데그룹 정기 임원 인사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코리아세븐을 맡았던 손승현 전 재무부문장(CFO)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빈자리는 강병훈 롯데지주 상무보로 채워졌다.◇ 지속되는 ‘재무건전성’ 악화새롭게 선임된 강병훈 부문장의 행보에 이목이 쏠릴 예정인 가운데, 그가 맡아야 할 첫 번째 과제는 코리아세븐의 재무부담 해소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3월 코리아세븐은 한국미니스톱(현 롯데씨브이에스711)을 3,143억원을 들여서 인수했다. 그러나 2년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는 눈에 띄
시사위크 화요일인 오늘(2일)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구름 많거나 대체로 흐리겠다. 한편,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아침~낮 사이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그 밖에 중서부에도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 5mm 내외, 예상 적설은 강원영서 1cm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나쁨’, 충청권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올해‧내년 신규수주 및 분양 규모 감소 등으로 인해 내년 국내 건설사들의 전체 매출 및 마진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최근 교보증권은 ‘2024년 건설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건설사들의 전체 매출액은 218조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내년 건설사들의 총 매출액은 212조원으로 올해와 비교해 2.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매출과 달리 건설사들의 총 마진은 올해 뿐만아니라 내년에도 급감할 것으로 전망됐다. 교보증권이 예상한 올해 건설사들의 총 GP(매출총이익)마진은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가 3분기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오는 4분기 전망도 그다지 밝지 않다. 이런 가운데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왔다. 연말 특수를 통해 실적 반등을 이룰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3분기, 기대와 달랐다지난 2분기 시장에서는 하반기부터 백화점업계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코로나 엔데믹 직후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역기저가 올해 2분기까지 부진한 성적표로 나타나고, 3분기부턴 소비심리가 소폭 회복되면서 반등세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었다.그러
백화점 업계 ‘빅3’라고 일컬어지는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장에서는 2분기 저점을 통과하면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그 까닭에 이목이 쏠린다.◇ 백화점 빅3, 일제히 수익성 ‘악화’… 왜?지난 1분기 백화점 3사 실적 발표 당시 업계서는 2분기 전망이 흐리다고 내다봤다. 2021년 하반기부터 백화점 실적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기 시작한 가운데, 올해 고물가‧고금리 시기와 코로나 엔데믹이 맞물리면서 국내 소비시장의 거품이 빠질
주류업계 성수기인 여름이 지나고 있다. 업체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진 신제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증권가 일각에 따르면 주류업계 2분기 성적표에 대한 전망이 흐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업계, 2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하회 전망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신제품 ‘켈리(KELLY)’를 출시하고 기존 제품 ‘테라’와의 이중 전략으로 맥주 시장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업계서는 하이트진로의 2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사위크 금요일인 오늘(24일) 전국 하늘에 구름 많거나 흐리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제주남쪽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후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예상 강수량(24~25일)은 제주도 5~10mm다. 아침최저기온은 –1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8도가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동‧충청권‧
시사위크 목요일인 오늘(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비가 내리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점차 개겠고,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영서는 오전 한때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서울, 경기 서부 및 강원영서, 충청, 전라에도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다.예상 강수량(16일)은 제주도 5~10mm, 경기 동부
시사위크 화요일인 오늘(15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거나 흐린 가운데 경상도는 하늘 맑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수도권, 강원영서는 오후 한때 흐리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비가 조금 오겠다.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도 오후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충청 이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경상도는 대체로 맑겠다.예상 강수량(15일)은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5mm내
시사위크 월요일인 오늘(14일) 전국이 구름 많거나 흐린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4일·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흐린 후 저녁부터 차차 개겠고, 서울·경기,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낮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다. 그 밖의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종일 구름 많겠다.아침 최저 기온은 4도~12도, 낮 최고 기온은 12도~18도가 되겠다.미세먼
시사위크 화요일인 오늘(1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거나 흐리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낮까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오전 한때 흐린 후 차차 개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낮 사이에 구름 많겠다. 한편,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흐린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서울‧세종‧경기남부‧충남‧전북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 오후 전국 ‘보통’ 수준을 보이
시사위크 목요일인 오늘(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겠으나 제주도는 저녁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15일)은 제주 5~40mm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한편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와 전남해안, 경남권해안에는 오늘(15일·목)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
시사위크 화요일인 오늘(14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까지 일부 지역은 빗방울이나 눈발이 날리겠고, 저녁에 중북부 지역은 비가 시작되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4일·화)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북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겠고,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과 충청 북부지역은 흐린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중북부지방은 저녁 사이 서쪽부터 비가 시작되면
시사위크 금요일인 오늘(15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남을 시작으로 점차 남부지방과 강원도에 비가 내리겠다. 또한, 아침저녁에는 다소 서늘하겠고, 낮에는 대체로 선선하겠다. 한편,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일요일 아침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예정이어서 주의해야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5일·금)은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남을 시작으로 아침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고, 이 비는 점차 남하하여 늦은 오후부터 저녁사이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한편, 제주
시사위크 오늘(13일·수) 대체로 구름많거나 흐리겠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가을날씨를 보이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3일·수)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북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충청도 및 경북북부는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일부지역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2℃~22℃, 낮 최고기온은 20℃~27℃를 보이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전
시사위크 5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는 아침에 그치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31일·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강원도와 충청 이남 곳곳으로 내리는 비는 아침 사이 그치겠다. 전남지역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지만,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예상 강수량(31일)은 강원 영서 남부, 강원 영동, 충남 남부, 충북, 전북, 경상 5mm 내외다.(초) 미세먼지는 WHO 기준 전국 ‘보
국내 화장품 업계 ‘빅2’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LG생활건강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극심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증권가는 이런 흐름이 작년 4분기 실적에도 이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생건, 4분기도 매출·영업익 증가… 올해도 꾸준히 성장 전망”25일 업계와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작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2조706억원, 영업이익은 5.1%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국제관에서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와 공동 주관한 ‘제2회 감정노동자 배려문화 정착UCC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이상종 전국선플교사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총 32개 수상팀에 대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롯데홈쇼핑에 따르면 공모전에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총 236편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독창성, 공감성, 표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