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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텔레그램과 LG유플러스가 같은 날 장애를 겪는 일이 벌어졌다.국내에도 많은 사용자를 거느리고 있는 메신저 프로그램 텔레그램은 20일 오후 5시경부터 먹통이 됐다. 텔레그램 측은 즉각 SNS를 통해 “싱가포르에 있는 아시아 서버에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아시아지역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것이다.텔레그램은 한 시간 넘게 먹통 상태가 지속되다 현재는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텔레그램이 복구될 즈음, 이번엔 LG유플러스가 말썽을 일으켰다. 이날 오후 6시 10분경부터 부산·경남 지역에서 통화는
서강재 기자
2017.09.2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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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오이가 2년 연속 가장 소득이 높은 작목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농가 상황도 또 다시 확인됐다.농촌진흥청이 지난해 기준 56개 주요 작목의 소득을 조사한 결과, 1위는 오이(촉성)가 차지했다.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오른 것이다.오이(촉성)는 1,000㎡당 1,538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시설감귤이 1,000㎡당 1,519만6,000원, 토마토(촉성)가 1,303만2,000원, 파프리카가 1,286만5,000원 등으로 이름을 올렸다.오이(촉성)을 통해
서강재 기자
2017.09.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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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짭조름하고 독특한 식감을 자랑하는 김은 ‘밥도둑’ 반찬계에서도 ‘대도’로 통한다. 특히 김은 유난히 입맛이 없는 날이나 바쁜 아침식탁에서 맹활약을 펼치곤 한다.이처럼 우리에게 무척이나 친숙한 존재인 김이 이제는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훔치고 있다. 김의 인기가 가히 대단하다.최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수산물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김은 벌써 지난해 연간 수출실적을 뛰어 넘었다. 지난해 3억5,3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8개월 만에 3억7,000만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8월까지만 기준으로 삼으면
서강재 기자
2017.09.0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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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결제가 역대 최대치를 또 갈아치웠다.한국은행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우리 국민은 해외에서 총 41억8,300만달러를 카드로 결제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신기록을 경신했다. 앞선 1분기엔 40억2,300만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반면,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결제 규모는 뚝 떨어졌다. 18억7,600만달러로 2013년 1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이는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및 해외 카드사용은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간데 반해, ‘사드 보복
서강재 기자
2017.08.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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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상반기에 새롭게 설립된 법인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새로 설립된 법인은 4만9,424개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161개, 2.4% 증가한 수치다. 또한 역대 반기 기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9만6,155개) 기록을 올해 무난히 갈아치울 전망이다.상반기 새로 설립된 법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제조업이다. 20.4%에 해당하는 1만107개가 설립됐고,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서강재 기자
2017.07.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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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최근 우리 사회의 화두 중 하나는 ‘증세’다. 사회를 유지하고,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새롭게 들어선 정부와 여당은 초고소득자와 대기업에 대한 증세안을 꺼내들었다. 이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그렇다면 이 같은 증세의 효과는 얼마나 될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예정처에 의뢰해 받은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비용 추계서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먼저, 과세표준 3억원 초과 구간에 대한 세율을 2%포인트 인상하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서강재 기자
2017.07.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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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벼랑 끝에 섰다. 지난 21일 김정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던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김정규 회장은 회사 부회장과 함께 ‘명의위장’ 방식으로 수백억원대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득을 분산시켜 세금 회피하는 수법이다. 또한 김정규 회장은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김정규 회장의 혐의가 무겁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김정규 회장은 앞선 검찰 소환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김정규 회장
서강재 기자
2017.07.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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