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은 음주운전 사건 당일 폭탄주 4잔을 마셨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알려진 것처럼 여의도에서 삼성동까지 운전을 한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대리기사를 불러 반포동 자택으로 귀가한 뒤 2시간가량 휴식을 취하고 외출을 했다는 것. 신고를 받을 정도로 차가 흔들린 것은 아마도 치과 치료를 위해 먹은 약 탓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는 14일 열린 당기윤리심판원 회의에서 이같이 소명했다.소명의 결과는 당원 자격정지 3개월 처분이다. 이와 함께 평일 오후 6시 이후와 휴일에 자동차 사고 피해 환자 치료시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사과를 표명하면서도 “언론에 공개된 것과 사실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가 당 윤리심판원 회의에 출석을 미룬 이유다.먼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당의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다는 게 장철우 윤리심판원장의 설명이다. 경찰 조사는 8일 저녁 이뤄졌다. 이용주 의원은 음주운전이 적발된 지 8일 만에 서울강남경찰서를 찾았다.경찰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지난달 31일 오후 10시55분쯤 “올림픽대로에서 동호대교를 지나 잠실 방향으로 가는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의 음주운전 파문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이번엔 꼼수 논란이다. 7일 예정된 당기윤리심판원 회의에 출석하는 대신 부산으로 향한 것. 음주운전자 차량에 치여 뇌사상태로 입원 중인 윤창호 씨의 병문안을 다녀왔다. 이를 두고 이용주 의원이 징계를 피하거나 미루려는 게 아니냐는 뒷말이 나왔다. 이날 회의에서 그의 최후변론 이후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이용주 의원을 둘러싼 뒷말은 어느 정도 설득력을 가졌다. 그는 당초 “무슨 변명이 필요하겠는가. 음주운전은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은 용서를 받을 수 있을까. 면허정지 수준으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그는 사건 발생 닷새 만에 윤창호 씨의 친구들에게 사과했다. 윤씨는 전역 4개월을 앞두고 휴가를 나왔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지금까지 뇌사상태에 빠져있다. 이에 그의 친구들이 윤씨의 이름을 딴 ‘윤창호법’을 만들고 국회의원들에게 제정을 제안해왔다.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여기에 공동발의자로 윤창호법에 참여한 사람이 바로 이용주 의원이다.때문에 윤씨의 친구들은 이용주 의원의 음주운전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민주평화당은 오는 7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용주 의원에 대한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평화당은 지난 5일 당기윤리심판원 회의를 열고 이 의원 징계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 의원은 사건 개요 등에 대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했고, 심판원 회의에서 이를 바탕으로 논의했지만 최종적으로 제명 등의 처분을 결정하지 못했다. 이 의원은 심판원에 제출한 소명서에 "반성하며 당에 누를 끼친 것이 죄송하다"며 "당이 어떤 처벌을 하더라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사건은 지난달 31일 발생했다. 밤 11시가 다됐을 무렵 112신고가 접수됐다. 올림픽대로 동호대교 근처에서 비틀거리며 주행하는 차량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해당 차량은 서울 삼성동 청담도로공원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결과 0.089%가 나왔다. 면허정지 수준이다. 운전자는 다름 아닌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었다.당시 이용주 의원은 여의도에서 잠실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경찰에 적발되기 전까지 음주 상태에서 약 15km를 운전한 셈이다. 그는 사건이 보도되자 “큰 실망을 안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민주평화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이용주 의원은 30일 자유한국당이 6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한 것에 대해 권성동 한국당 의원을 위한 방탄 국회의 소지가 크다고 분석했다.이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한국당이 6월1일부터 임시회의를 소집하는 것은 오로지 국회의 정상적인 운영 목적이 아니라 권 의원 체포동의안을 본회의 국회를 통해야만 사법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되는, 소위 방탄의 절차로 이용하는 것이라는 의심을 받기에 충분한 사안"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민주평화당이 비어있던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임명하며 조직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평당은 9일 당 정책위의장으로 황주홍 의원, 원내수석부대표로 이용주 의원을 임명했다.황 의원은 재선이고 이 의원은 초선 의원이다. 초·재선을 전면에 내세워 '호남중진당', '박지원당'이라는 이미지 탈피를 위한 인선으로 해석된다.아울러 민평당은 당내에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천정배 의원을 위원장으로, 중소상공인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장병완 원내대표를 선임했다.이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국민의당 분당이 눈앞에 다가온 5일 통합반대파 의원들이 모인 민주평화당의 지도부체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평당 창준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밤 초대 당 대표와 원내대표 추대에 관한 논의를 한다.정치권에서는 소위 '박·천·정(박지원·천정배·정동영)'으로 대표되는 민평당을 놓고 통합파 중심으로 '호남당', '민주당 2중대'라는 공세가 제기됐다. 특히 이날까지 국민의당 탈당계를 제출한 의원 전원의 지역구가 호남인 점도 이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이날 탈당계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국민의당이 결국 분당 사태를 맞게 됐다. 당내 바른정당과 통합을 반대해온 의원들이 집단 탈당을 예고했다. 이미 탈당 1호도 나왔다. 바로 이용주 의원이다. 그는 지난 1일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행선지는 민주평화당이다.이용주 의원은 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시간에 쫓겨 급하게 (탈당계를) 제출할 것 없이 바로 제출했다”면서 “민평당에 합류하는 다른 의원들도 5~6일 사이에 모두 탈당계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그가 탈당 신호탄을 쏘아올린 셈이다.현재 민평당 안팎에선 국민
[시사위크=은진 기자]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12일 같은 당 박주원 최고위원이 ‘DJ 비자금 제보 의혹’ 음모론의 배후로 자신을 지목한 것에 대해 “무슨 근거로 그렇게 주장하셨는지 모르겠다”며 “번지수를 잘못 짚은 것”이라고 반박했다.이용주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는 지난주 금요일 경향신문 단독보도에서 시작됐다. 음모론에 제가 관련돼 있다면 결국엔 해당 기사와 관련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전혀 (보도에) 관여한 바도 없고 저뿐만 아니라 호남 중진의원들이 보도와 관련해서 기자를 만난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이 열성 당원의 일탈로 수사가 마무리됐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는 31일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당원 이유미 씨와 그의 동생이 카카오톡 대화 자료와 녹음 파일을 조작하고, 이를 공명선거추진단에 넘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비롯 기자회견을 열고 조작 내용을 발표한 김성호 전 의원과 김인원 변호사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보 검증의 책임이 있는 이용주 의원은 무혐의로 판단했다. 그는 지난 대선 당시 기자회견을 추진한 공명선거추진단의 단장을 맡은 바 있다. 검찰은 “이용주 의원은
[시사위크=은진 기자]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검찰은 19대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 단장을 맡았던 이용주 의원에 대한 첫 소환조사를 26일 진행하기로 했다. 당 소속 현역 의원이 소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민의당은 25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선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은 내일 오후 경에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 검찰에 자진출석 하겠다는 뜻을 당에 공식적으로 밝혀왔다”며 “이 의원은 어제 문무일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를 끝으로 이번 임시국회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다면서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청문회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 9일까지 진행된 7차 청문회를 두고 ‘맹탕 청문회’라는 비판이 쏟아지지만 전혀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최순실 등 주요 증인들이 국감에 불참했지만, 예술인의 지원을 배제하는 이른바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받아낸 것도 성과다. 또 미르·K스포츠 재단에 지원한 재벌 총수들이 청문회장에 선 것도 성과라면 성과다. 그동안 재벌총수들은 좀처럼 언론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은둔의 경영’을 해 왔다. 무엇보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이용주 진흥기업 부사장(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전무) 모친상■ 강재례(90) 님 별세■ 소천일시 : 7월 31일 오전 11시■ 빈소 : 전남 여수 성심병원 신관2호 (전남 여수시 둔덕5길 19) 061-650-8334■ 발인 : 8월 2일 07시 ■ 장지 : 화양면 안정리 선산 ■ 유족 : 이동주·용주·영주·숙희·순희·숙자 씨 모친상, 김영복·김수영·김영일 빙모상
[시사위크=은진 기자] 국민의당은 21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 관련 법안 발의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방침이다.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원내정책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당은 당내 공수처 관련 법안 TF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이용주 법률위원장을 TF 팀장으로 한다”고 밝혔다. 구성원에 대해서는 “아직 구성이 되지 않았지만 아마 율사들 중심으로 구성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공수처 신설 관련 법안을 공동으로 발의할 예정이다. 전날에는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가 김도읍
[시사위크=은진 기자] 이용주 국민의당 법률 부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와 김앤장 사이에 KTX 노선이라도 신설된 것이냐”며 최근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 변호사가 임명된 데 대해 일갈했다.이용주 부대표는 이날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임명된 최철환 변호사가 김앤장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박근혜 정부 들어 청와대 인선에 김앤장 출신인사가 임명된 것이 이번이 여섯 번째”라며 “청와대를 가려거든 김앤장으로 가라는 말이 떠돌 정도”라고 비판했다.아울러 이용주 부대표는 최근 서울대학교병원장에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효성이 이용주(63)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무를 재무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여수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러커스 뉴저지주립대에서 경영대학원을 마쳤다. 1979년 금호그룹에 입사해 30여 년간 국제금융팀장과 구조조정팀장, 기획·재무단당 임원을 역임한 ‘재무통’이다. 금호그룹의 베트남 프로젝트 대우건설·대한통운 인수작업 등을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부사상의 영입과 함께 전임 재무본부장인 노재봉 부사장은 산업자재PG 테크니컬얀PU장으로 이동했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효성은 7일 이용주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무를 재무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이 부사장은 여수고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러커스 뉴저지주립대학(The State University of New Jersey, Rutgers)에서 경영대학원을 마쳤다. 1979년 금호그룹에 입사해 약 30여년간 국제금융팀장, 구조조정팀장, 기획∙재무담당 임원을 역임해오면서 금호그룹의 베트남 프로젝트, 대우건설∙대한통운 인수작업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재무전문가로서 추진력이 강한 인물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