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전 임직원 설봉산 등반 및 해맞이 행사
‘기하급수 기업으로!! BBQ'd’ 2018년 경영슬로건 채택

제너시스BBQ(비비큐)그룹 윤홍근(좌측) 회장이 임직원에게 떡국을 직접 배식하고 있다. < BBQ>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 전 임직원이 경기도 이천 설봉산에 올라 일출을 맞이했다.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BBQ에 따르면 전 임직원은 지난 2일(월) 해맞이 행사로 무술년 희망찬 한 해를 시작했다. 뒤이어 치킨대학 대강당에서 신년식이 진행됐다. 2017년 성과를 회고하고, 2018년도의 경영계획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비비큐는 신년식을 통해 ‘기하급수 기업으로!! BBQ'd’를 2018년의 경영슬로건으로 발표했다. 이와 함께 △기하급수적 경영성과 달성 △단위당 매출 2배 신장 △업무 책임제 및 프로세스 고도화 △조직문화 혁신의 4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윤홍근 회장은 “‘트렌드코리아 2018(김난도 저)’에서 2018 무술년의 키워드를 ‘Wag The Dogs’(개가 꼬리를 흔드는 게 아니라 꼬리가 개를 흔든다)이라고 제시했듯이 BBQ가 외식산업 전체의 트랜드를 선도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전 임직원 모두 시대의 흐름에 도전하는 자신감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우리 그룹의 미래를 바꾸고, 대한민국의 외식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윤홍근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전 임직원에게 떡국을 직접 배식하는 등 직원들과의 소통강화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패밀리(가맹점주)에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고, 임직원 승진자 발표 등을 통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