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와의 키스에 대해 언급한 임하룡.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오랜 시간 친숙함과 유쾌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뼈그맨’ 임하룡. 그의 ‘키스’를 둘러싼 남다른 입담이 재조명받고 있다.

임하룡은 2016년 방송된 MBN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에 출연, 후배 오나미의 토크를 듣던 도중 폭탄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청백 토크배틀 중 청팀 단장이었던 임하룡은 “오나미는 내 방송생활 40년 동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키스한 여자”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초토화 시켰다.

이 같은 임하룡의 발언에 오나미는 “코미디 프로그램의 특집 방송에 임하룡 선배님께서 출연해주신 덕분에 제가 먼저 애드리브로 그렇게 하게 됐다”고 밝혀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임하룡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임하룡은 “아주 뿌듯했다. 남자로서 살아있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여 폭소를 금치 못하게 만들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