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왼쪽)를 향한 팬심을 드러낸 작사가 김이나. <김이나 인스타그램>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히트곡이 100곡이 넘을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사가 김이나. 그런 그도 ‘천재 뮤지션’ 서태지 앞에서는 감격에 젖은 순수한 팬이었다.

김이나는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서태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김이나는 “꺄 서태지”라는 감탄사를 덧붙이며 격한 감격을 드러냈다. 당시 두 사람은 뮤지컬 ‘페스트’ 현장에서 마주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 속 서태지와 김이나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동안 외모 소유자답게 ‘냉동인간’ 외모를 과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약 300여 곡을 작사한 김이나는 아이유의 ‘좋은 날’, ‘잔소리’, ‘너랑 나’, 브라운아이드걸스 ‘Hotshot’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1등 작사가’ 자리에 올랐다. 서태지는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 1집 앨범 ‘난 알아요’로 데뷔한 뒤 여전히 ‘문화대통령’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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