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안정적인 연기력과 빼어난 미모로 시청자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소연. 특히 그녀는 항상 밝고 순수한 모습을 지닌 바른 이미지의 스타다. 그런 그녀는 연기를 위해서라면 어떤 변신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을 불태운다.
김소연은 1994년 SBS 청소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했다. 15세의 나이로 데뷔한 김소연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청순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각인됐다. 이후 2000년 MBC ‘이브의 모든 것’에서 허영미로 분해 악녀 연기에 도전했고 ‘아이리스’(2009)에서는 액션 연기도 선보이며 끊임없는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로맨스가 필요해3’(2014)와 2015년 ‘순정에 반하다’에서는 사랑스러운 로맨스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김소연은 2016년 ‘가화만사성’을 통해 만난 배우 이상우와 결혼한 후 잠시 숨을 고르는 중이다. 차기작 소식이 아직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김소연은 깜짝 카메오 출연으로 시청자들을 찾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종영된 MBC ‘보그맘’에 특별 출연한 김소연은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와 귀가 이어진 독특한 액세서리를 착용한 김소연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평소 청순한 이미지였던 김소연의 새로운 변신에 시청자도 시선을 떼지 못했다.
연기를 위해서라면 변신도 마다하지 않는 김소연. 하루빨리 작품에서 만나길 기대해본다.
홍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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