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주인공’으로 돌아온 선미가 90년대 복고 패션을 선보였다. <선미 인스타그램>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가시나’에 이어 ‘주인공’으로 연타석 홈런을 노리는 가수 선미가 복고 패션으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선미는 19일 자신의 SNS에 “90s”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선미는 신곡 ‘주인공’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려한 색감과 패턴이 더해진 90년대 복고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선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공개된 선미의 신곡 ‘주인공’은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시나’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싱글 타이틀곡. ‘가시나’의 프리퀄인 ‘주인공’은 이미 한쪽으로 기울어버린 사랑하는 이와의 관계 속에서 상처받으면서도 이해하고자 애쓰며 얼어붙어가는 여자의 위태로운 모습을 선미 특유의 감성으로 섬세하게 그려낸 곡이다.

공개 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주인공’. 선미의 활발한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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