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멤버 사나가 레드벨벳 아이린과 오마이걸 아린을 제치고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했다. < JYP>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트와이스 사나가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레드벨벳 아이린과 오마이걸 아린이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소 측은 2017년 12월 19일부터 2018년 1월 20일까지 걸그룹 개인 318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09,486,334개를 추출하여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행동분석을 가지고 만든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2018년 1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 1위를 기록한 트와이스 사나 브랜드는 △참여지수 1,021,748 △미디어지수 647,535 △소통지수 829,973 △커뮤니티지수 1,135,75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635,014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524,347와 비교하면 138.46% 상승했다.

2위를 차지한 레드벨벳 아이린 브랜드는 △참여지수 1,096,815 △미디어지수 685,396 △소통지수 849,056 △커뮤니티지수 549,90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181,174로 분석됐다.

3위 오마이걸 아린 브랜드는 △참여지수 830,252 △미디어지수 633,175 △소통지수 729,650 △커뮤니티지수 672,02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65,103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1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트와이스 사나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지난달 1위 레드벨벳 아이린 브랜드는 2위가 되었다. 오마이걸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만들어내면서 아린과 유아 브랜드평판이 급등하면서 3위와 5위를 차지했다”고 평판분석했다.

이어 “2018년 1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트와이스 사나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놀라다, 귀엽다, 좋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일본, 장염, 아육대’가 높게 분석되었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1.41%로 분석되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한편 30위권 순위에는 트와이스 사나, 레드벨벳 아이린, 오마이걸 아린을 비롯해 레드벨벳 조이, 오마이걸 유아, 트와이스 미나, 레드벨벳 예리, 모모랜드 낸시, 모모랜드 연우, 트와이스 나연, 트와이스 모모, 레드벨벳 슬기, 트와이스 쯔위, 모모랜드 주이, 마마무 솔라, 소녀시대 태연, 트와이스 다현, 트와이스 정연, 오마이걸 지호, 블랙핑크 제니, 트와이스 지효, 오마이걸 승희, 티아라 효민, EXID 하니, 트와이스 채영, EXID 솔지, 소녀시대 서현, 소녀시대 윤아, 여자친구 예린, 블랙핑크 지수 순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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