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왼쪽부터)김동준·송승헌·이엘 <송승헌 인스타그램>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송승헌과 가수 겸 배우 김동준, 배우 이엘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송승헌은 최근 자신의 SNS에 김동준과 이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송승헌과 김동준, 이엘은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 사람은 지난해 종영한 케이블채널 OCN ‘블랙’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블랙’은 죽음을 지키는 저승사자(블랙)와 죽음을 볼 수 있는 여자 인간(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 예측 미스터리.

극중 송승헌은 저승사자 블랙 역을 맡았고 김동준은 재벌 2세 오만수로 분했다. 이엘은 베일에 싸인 응급 닥터 윤수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블랙’은 배우들의 호연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매회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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