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한파가 이어지겠다. <온케이웨더>

[시사위크] 토요일인 오늘도 한파가 맹위를 떨칠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도 전국 대부분지역에 한파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추운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가축의 동사, 비닐하우스 작물피해, 수도관 동파 등 피해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건조특보가 확대 및 강화 되고 있어, 산불과 같은 각종 화재사고 예방에 주의바란다”며 강조했다.

케이웨더가 발표한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 전국이 ‘보통’단계, WHO 권고 기준으로 전국이 ‘한때 나쁨’단계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 인천 -4℃, 수원·춘천·청주 -2℃, 대전·전주 0℃, 광주·제주·강릉 3℃, 부산 5℃, 대구·속초·울릉도 2℃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서해상과 남해상에서도 3m로 높게 일겠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지다가, 수요일(31일)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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