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김상현 GC녹십자웰빙 상무(오른쪽 첫번째)와 프로젝트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개인 맞춤형 영양치료제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이 국내 기업들과 손 잡고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삼성증권 ▲GS리테일 ▲인터파크 ▲코스맥스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인터베스트 등 국내 6개 기업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같이! 같이!’ 프로젝트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같이! 같이!’ 프로젝트는 헬스케어 및 뷰티 산업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MOU에 따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각각 특화된 영역에서 스타트업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제품 개발 및 생산, 판매 지원, 기업공개(IPO) 등이다.

GC녹십자웰빙은 제품의 판매 지원을 맡는다. 스타트업이 개발한 제품을 GC녹십자웰빙의 건강 솔루션에 포함시키거나 병·의원 및 약국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지원이 스타트업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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