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0일 오후 12시에 발령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2시간 만에 해제했다. <뉴시스>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서울시가 10일 낮 12시를 기해 발령됐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2시간 만에 해제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미세먼지(PM-2.5) 농도가 44㎍/㎥로 떨어져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90㎍/㎥ 이상 두 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한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권장된다.

서울시는 “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나 '모바일 서울' 애플리케이션을 참고해 실시간으로 대기 질 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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