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18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방탄소년단(사진)이 1위로 나타났다. 워너원과 아이콘이 뒤를 이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18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방탄소년단이 1위로 나타났다. 워너원과 아이콘이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8년 1월 9일부터 2018년 2월 10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123,332,307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브랜드 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보이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 지수 조사 결과,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브랜드는 △참여지수 2,938,264 △미디어지수 10,011,136 △소통지수 2,780,342 △커뮤니티지수 3,703,50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433,248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16,839,776와 비교하면 15.40% 상승했다.

2위를 기록한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브랜드는 △참여지수 1,984,488 △미디어지수 3,117,824 △소통지수 4,309,265 △커뮤니티지수 5,474,95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886,529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16,742,534와 비교하면 11.09% 하락했다.

3위는 아이콘(B.I, 김진환, BOBBY,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으로 나타났다. ‘아이콘’ 브랜드는 △참여지수 1,225,088 △미디어지수 1,557,344 △소통지수 2,503,953 △커뮤니티지수 3,154,90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441,289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154,624와 비교하면 5,359.23% 상승했다.

4위는 엑소(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레이, 첸, 타오, 루한, 크리스) 브랜드가 차지했다. △참여지수 816,816 △미디어지수 1,987,584 △소통지수 2,106,636 △커뮤니티지수 2,552,40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463,443로 분석됐었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11,370,108와 비교하면 34.36% 하락했다.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 브랜드는 5위를 기록했다. △참여지수 170,808 △미디어지수 1,557,248 △소통지수 1,388,773 △커뮤니티지수 2,096,23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213,064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2,442,700와 비교하면 113.41%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18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방탄소년단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보이그룹 브랜드 카테고리를 지난 1월 브랜드 빅데이터 112,053,324개 와 비교해보면 10.07%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4.07% 하락, 브랜드이슈 28.81% 상승, 브랜드소통 19.54% 상승, 브랜드 확산 6.22% 상승했다. 브랜드 소비는 줄어들었으나, 브랜드 이슈가 상승하면서 브랜드 소통과 확산도 증가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18년 2월 빅데이터 분석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는 ‘사랑하다, 계속되다, 행복하다’가 높게 분석됐다”며 “키워드 분석에서는 ‘골든디스크, 빌보드, 대상’이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9.52%로 분석됐다”고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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