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박진희(왼쪽)와 윤소이. <박진희 인스타그램>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박진희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윤소이와 함께 한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박진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오랜만이야. 보고 싶었어”라는 글과 함께 윤소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화장기 없는 민낯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과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진희와 윤소이는 10년 이상 우정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절친 스타다. 지난해 SBS 플러스 ‘떠나요 둘이서’에서 함께 여행을 떠나 남다른 ‘케미’를 발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1980년대 아역으로 활동을 시작 한 박진희는 성인이 된 후 1996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로 본격적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1998년 영화 ‘여고괴담’에서 그늘진 우등생 소영 역을 맡아 주목을 받은 그녀는 TV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최근 고현정이 하차한 SBS ‘리턴’에 합류해 시청자와 만난다.

윤소이는 2001년 패션 잡지 모델로 데뷔해 영화 ‘아라한 장풍 대작전’, 드라마 ‘굿바이 솔로’, ‘천상여자’, ‘그래, 그런 거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에서 찬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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