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소원이 18세 연하 중국인 남자친구 진화와 부부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진화 웨이보>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함소원이 18세 연하 중국인 남자친구 진화와 부부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영화 ‘색즉시공’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함소원이 유부녀가 됐다. 함소원은 지난달 18살 연하 중국인 남자친구 진화와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진다. 진화는 웨이보(중국판 SNS) 스타로, 하얼빈 지방 출신 농장사업가 집안의 2세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혼인증’을 받으며 양국 법적인 부부가 됐다.

함소원과 진화는 올 여름 양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함소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비록 저보다 나이가 어린 남편이지만 든든하고 늠름한 모습을 보여준다”며 “믿음을 줘서 너무 고맙다”고 밝히며 애틋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함소원과 진화의 소식에 국제결혼을 선택한 스타들에게 대중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함소원과 진화의 소식에 국제결혼을 선택한 스타들에게 대중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맨 위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추자현-우효광, 신주아-라차나쿤, 채림-가오쯔치, 추성훈-야노시호-추사랑의 모습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 출연 중인 추자현·우효광은 대세 한중 부부다. 최근 추자현은 임신 사실을 밝히며 커플들의 워너비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신주아도 국제결혼을 선택했다. 지난 2014년 신주아는 중국계 태국인 라차나쿤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특히 라차나쿤이 태국 중견 페인트회사 2세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신주아는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자신의 결혼생활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추성훈·야노시호 부부도 빼놓을 수 없는 국제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결혼식을 올리며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두 사람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사랑이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밖에도 채림-가오쯔치. 탕웨이-김태용 감독, 김정민-타니 루미코 등의 스타들이 국제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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