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부활이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이다.

김태원은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탄생3’에 멘토로 출연 중이며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등에서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다. 그야말로 방송사를 넘나들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끼를 발산하는 요즘이다. 

정동하는 KBS 2TV ‘불후의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에 안착했다. 매회 놀라운 보컬 실력으로 관객을 압도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힘이 넘치는 무대로 객석을 흔들었다. 8개월 간 안 깨지던 기록도 엎었다. 그가 438점이라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것이다.

지난 10일 방송된 '하춘화 특집' 편에서도 무대를 압도했다. '날 버린 남자'를 열창,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태원은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의 중심 축으로 활약 중이다. 매회 참가자의 마음을 헤아리며 인상깊은 조언을 아끼지 않아 보는 이들을 감동케 하고 있다. 여기에 매회 계속되는 용감한 형제와의 묘한 신경전으로 극의 재미를 배가한다.

'남자의 자격'에서는 전에 없던 캐릭터를 구축했다. '국민할매'다. 긴 생머리와 이른바 저질 체력을 바탕으로 굴욕도 웃음으로 만드는 재치를 선보인다.

부활은 13집 '퍼플 웨이브' 활동에도 여념이 없다. 록그룹 카리스마와 예능에서 선보이는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과 팬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는 요즘이다. 

부활은 오는 12월 서울, 인천에서 공연을 연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