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더본코리아>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방송과 외식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상장을 추진한다.

7일 <연합뉴스>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현재 더본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를 목표로 매각 주관사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업계에서는 더본코리아가 기업공개를 통해 경영투명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현재 미국과 중국, 일본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사업의 볼륨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74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97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192억을 기록했다.

운영 브랜드로는 홍콩반점과 빽다방, 새마을식당 등 11여개가 있다. 이외에도 성성식당, 대한국밥 등 7개의 테스트 브랜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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