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가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에 출연한다. <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 제공>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에 금리 무식자 이수지가 등판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에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공감요정으로 출연한다. 이수지는 특유의 천진난만함으로 스튜디오를 휘어잡았다고.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수지는 자신이 직접 받은 대출 금리에 대해 “전화 해봐야 알 것 같아요”라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인상을 찌푸리고 지켜보던 김생민은 이수지의 발랄한 목소리에 결국 얼굴을 감싸 쥐고 말았다. 이어 이수지는 학자금 대출의 이자를 깜빡하고 내지 못했다며 특유의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포장을 시도했다. 그러나 김생민의 깊은 한숨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공감 요정으로 이수지가 출연해 특유의 애교와 함께 천진난만함을 뿜어내며 스튜디오를 단숨에 매료시켰다“며 “김생민의 혼쭐에도 천진난만한 이수지의 매력 발산은 물론 금리 무식자로 등극한 이수지의 모습이 큰 웃음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 통합을 꿈꾸는 과소비 근절 ‘돌직구’ 재무 상담 쇼 ‘김생민의 영수증’은 전국을 ‘스튜핏(STUPID)’과 ‘그뤠잇’ 열풍으로 들썩이게 만들며 최고의 화제 예능으로 손꼽히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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