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의 웹툰 ‘복학왕’ 속 한 장면. <해당 웹툰 캡처>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웹툰 ‘복학왕’에 의문의 글귀를 남겨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기안84는 지난 13일 자신이 포털사이트에 연재하고 있는 웹툰 ‘복학왕’ 188편을 공개했다. 해당화에서는 주인공 기명의 대학교 졸업식이 다뤄졌다. 그러나 웹툰 내용과 전혀 관련 없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네티즌들에 의해 포착됐다.

할아버지가 된 기명이 “학번은 이래도 마음은 청춘이야”라고 외치는 장면에서 어둡게 처리된 하단 부분에 “1일 인거야~!”라는 글귀가 남겨져 있는 것. 해당 장면과 관련이 없는 내용일 뿐만 아니라 보일 듯 말 듯한 효과로 비밀 메시지를 숨겨놓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개그맨 박나래와 묘한 ‘썸’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그가 숨겨 놓은 메시지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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