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법정공휴일은 올해 보다 3일 줄어든 66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픽사베이>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내년 공휴일 수는 66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보다 3일 적은 수다.

15일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월력요항’에 따르면 이 같은 드러났다. 월력요항은 음력 날짜, 24절기, 관공서 공휴일 등 달력 제작에 필요로 하는 요소들을 요약해놓은 자료다.

내년엔 총 52번의 일요일과 관공서 공휴일 15일이 있다. 이 중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날이 일요일과 겹쳐 공휴일 수 2일이 빠진다. 하지만 어린이날의 경우 대체공휴일을 적용해 실제 쉬는 날은 66일이 된다는 설명이다.

주 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의 경우 52일의 토요일이 더해진다. 이렇게 되면 118일을 쉬어야 하지만, 추석연휴가 토요일과 겹쳐 실제 휴일 수는 117일이 된다. 이는 올해보다 2일 줄어든 수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