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환 전 엔도어즈 대표가 넥슨지티의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됐다.<넥슨지티 제공>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의 게임개발 자회사 넥슨지티에 새로운 사령탑이 임명됐다.

넥슨지티는 지난 23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열고 신지환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2005년 넥슨에 입사 후 재무기획실장 및 넥슨 일본법인 관리회계실장을 역임한 재무통이다. 2013년부터는 넥슨의 또 다른 게임개발 계열사 엔도어즈의 대표를 맡아왔다. 엔도어즈는 이달 초 넥슨지티의 자회사 넥슨레드에 인수합병 됐다.

한편 이날 넥슨지티의 주주총회에선 사내와 이사의 재선임 안건도 통과했다. 사내이사로는 김명현 개발본부장, 임강신 관리이사, 사외이사에는 신성재 삼우 부회장이 다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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