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멜로 명작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재개봉을 확정지었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불멸의 멜로 명작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재개봉을 확정지었다.

국내 관객들의 재개봉 요청 쇄도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오는 4월 19일 다시금 국내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뒤 비의 계절에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엄마 ‘미오’가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채 다시 가족들 앞에 나타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비밀스럽고 기적 같은 순간을 담은 로맨스다.

지난 3월 14일 배우 손예진과 소지섭이 출연하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리메이크 작품이 개봉하면서 원작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이어지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00만 부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운 이치카와 타쿠지 동명의 밀리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일본 현지에서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 석권 및 7주간 박스오피스 TOP 10을 기록하며 4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멜로 신드롬을 일으킨 불멸의 멜로 명작이다.

한편 손예진‧소지섭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개봉 3주 차에 접어든 지금까지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재개봉을 통해 원작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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