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 <한예슬 인스타그램>

[시사위크=송희담 기자] 배우 한예슬이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고백한 가운데 그가 최근 금발머리로 헤어스타일을 바꾼 배경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한예슬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금발머리로 염색한 근황 사진을 올려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당시 “너무 슬퍼서 헤어를 변신했다. 새로운 모습이 괜찮나요”라는 영문글도 올렸다. 팬들은 어떤 이유로 그녀가 우울한 기분에 빠졌는지는 알지 못했지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런데 최근 한예슬이 의료사고를 당한 사실을 고백하면서, 헤어스타일 변신 배경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예슬은 20일 SNS를 통해 수술 자국이 선명이 드러난 사진을 공개하며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수술한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것 같진 않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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