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아이유 인스타그램>

[시사위크=송희담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이 악플러를 상대로 다시 한번 경고장을 보냈다.

아이유 소속사 측은 20일 공식 팬카페을 통해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후속 경과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을 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법적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정도가 심각하거나 상습적인 사례에 대해 당사 방침대로 강경한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소속사 측은 “팬들이 보내주시는 제보는 업무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제보해주신 메일과 자료들을 모두 확인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 제보와 의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아이유 측은 지난 2016년부터 악플러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해왔다. 소속사 측은 다시 한번 법정 대응 방침을 밝히며 악플러에 대한 경고장을 보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2008년 데뷔했으며 여성 솔로가수로서 큰 인기를 누려오고 있다. 또 배우로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성숙된 연기력을 과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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