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경란과 바른미래당 김상민 전 의원이 합의 이혼한 사실이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시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방송인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이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이혼한 사실이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스포츠경향은 김경란과 김상민 전 국회의원이 협의 이혼했다고 단독보도했다.

해당보도에 따르면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성격차이’라고 밝히면서도 구체적인 이별 사유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지난 2014년 공개 열애 사실을 알리고, 2015년 1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당시 두 사람은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연애 후 결혼사실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생생 정보통’ ‘환상속의 그대’ ‘내 몸 사용 설명서’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깔끔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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