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과 충무로 대세 배우 최우식의 다정한 코믹샷이 온라인상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박서준 인스타그램>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을 앞두고 있는 배우 박서준과 충무로 대세 배우 최우식의 코믹샷이 온라인상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엄청 친해 보이는 박서준 최우식’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은 박서준이 과거 자신의 SNS에 공개한 것으로 수영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서준과 최우식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박서준과 최우식은 수영장에서 물속에 몸을 완전히 담근 채 선글라스를 낀 눈만 드러내고 있다. 똑같은 포즈를 취하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박서준과 최우식은 2013년 방송된 KBS 2TV ‘닥치고 패밀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종영 후에도 여전한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해 박서준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최우식이 특별출연하면서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박서준은 오는 6월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정은영)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최우식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궁합’에 이어 이미 크랭크업한 ‘물괴’, ‘그대 이름은 장미’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2018년 스크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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