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손예진과 정해인이 다시금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울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제공>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화제의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손예진과 정해인이 다시금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울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측이 9회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아(손예진 분)와 준희(정해인 분)는 서로를 사랑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바라봐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렘으로 가득 채운다. 특히 엘리베이터 안에서 진한 키스를 하며 사랑을 확인해 시선을 강탈한다.

지난 21일 방송된 8회에서는 가족들에게 들킬까 차 안에서도 조심스러워했던 진아. 이에 속상해하는 준희를 보면서 진아는 드디어 용기를 냈다. “경선이가 알면 엄청난 배신감 느낄 건데 네 뒤에 숨기만 하면 더 실망할거야”라며 자신의 가족들은 물론 서경선(장소연 분)에게도 직접 밝히기로 마음먹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연습 끝에 무릎을 꿇은 진아는 “아빤 언제든 들을 준비돼 있다고. 어떤 얘기든 괜찮아”라고 다독여주는 상기(오만석 분) 앞에서 결국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경선은 진아의 그림이 그려진 준희의 스케치노트를 보고 진아가 말을 꺼내기 전에 모든 사실을 알게 돼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제 엄마 김미연(길해연 분)이라는 큰 산만을 남겨두고 있는 진아·준희 커플. 과연 27일 방송에서 무사히 자신들의 관계를 알릴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 가운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관계자는 “27일, 진아와 준희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눈물의 위기가 찾아올 예정이다”라며 “이들의 사랑을 알게 된 가족들의 반응은 어떠할지 지켜봐달라. 또한 진아와 준희의 엘리베이터 키스신은 위기 속에서도 굳건한 사랑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눈을 떼지 못할 만큼 설레는 키스신을 본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매주 금·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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