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새로운 전략게임 가디우스 엠파이어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진은 가디우스 엠파이어 소개영상.<유튜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드래곤플라이 제작, 게임빌 서비스의 신작 게임 ‘가디우스 엠파이어’가 론칭 전 유저들의 관심 모으기에 나섰다.

게임빌은 2일 ‘가디우스 엠파이어’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구글 플레이에서도 등록할 수 있지만, 별도의 사전 예약 페이지로 등록한 유저들에게 더 많은 보상이 지급된다. 정식 론칭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가디우스 엠파이어는 드래곤플라이가 제작한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주요 콘텐츠는 캐슬 등 마을 건물의 성장 및 영웅을 뽑아 육성하는 것. 유저들은 이를 통해 타인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다. 특징은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가 진행되며, 서버도 국가 구분 없이 통합된다.

게임빌 관계자는 “글로벌 단일서버로 운영돼 각국의 유저들이 대결을 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또 드래곤플라이의 최초 모바일 전략 게임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드래곤플라이는 PC 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지만, 모바일 게임시장에선 두각을 보이진 못했다. 이들의 모바일 게임 개발작으론 ‘스페셜포스 for Kakao’ ‘가속스캔들 for Kakao’ ‘꽃보다 할배 for Kakao’ 등이 있다.

다만 앞서 실시된 CBT에선 평가가 괜찮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빌은 “CBT 참여자의 98%가 출시 후 플레이하겠다는 의향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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