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연임해 성공해 2012년까지 쌍용건설을 이끌게 됐다. <쌍용건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 회장을 포함해 5명의 이사를 재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이 가결됐다. 김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까지 3년이다.

이로써 김 회장은 20년 넘게 쌍용건설의 경영을 책임지게 됐다. 김 회장은 IMF 사태로 쌍용그룹이 해체 된 1998년부터 쌍용건설의 대표이사와 회장직을 번갈아 맡으며 경영에 참여했다. 

2015년 두바이투자청(ICD)으로 인수된 후에도 3년간 대표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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