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정해진 기간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민트패스M’을 선보인다. <에어서울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차별화된 파격 할인 마케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에어서울이 이번엔 ‘무한리필 서비스’를 항공권에 도입한다. 앞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민트패스 J’에 이어 이번엔 ‘민트패스 M’을 선보이는 것.

‘민트패스 M’은 정해진 기간 동안 일본은 물론, 동남아, 괌 노선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단, 공휴일인 6월 6일과 13일은 패스 이용 제한)이며, 같은 노선을 중복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민트패스 M’은 출발 요일 제한 없이 도착 요일 제한에 따라 총 3가지 종류로 나뉜다. 일요일과 월요일에 도착하는 항공편만 제한하는 ‘민트패스 M1’, 일요일, 월요일 도착편을 1회만 허용하는 ‘민트패스 M2’, 도착 요일 제한 없이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민트패스 M3’ 등이다.

티켓 발권 시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지만, 위탁수하물은 15kg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매 후 일주일 동안은 환불 수수료 없이 취소도 가능하며, 소아는 패스 금액의 75%만 지불하면 된다.

‘민트패스M’은 14일 오전 9시부터 오는 21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패스 구입 후에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 사이에 에어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잔여 좌석을 확인한 후 전용 이메일로 예약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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