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에서 LG G7씽큐 개통행사에 참석한 고객 및 직원들이 G7씽큐를 체험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 신형 스마트폰 G7 ThinQ(씽큐)의 공식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국내 이통사 중 LG유플러스만 단독으로 개통행사를 열어 눈길을 끈다.

LG유플러스는 17일 업계 단독으로 G7씽큐의 개통행사 ‘G시리즈 고객 명예의 전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G7씽큐의 개통기념과 함께 LG유플러스가 G시리즈 애호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가족 전원이 G시리즈를 사용하는 ‘LG 패밀리상’ ▲2012년 출시된 옵티머스G를 현재까지 사용하는 ‘G 레전드상’ ▲가장 많은 종류의 G시리즈를 사용한 ‘사랑해요 LG상’ 등 세 가지 부문의 고객을 선발해 다채로운 사은품을 증정했다.

‘LG 패밀리상’에는 G2~6 기기와 U+가족 결합 서비스를 사용하는 4인 가족, ‘G 레전드상’에는 옵티머스G를 5년 이상 사용 중인 U+ 고객이 선정됐다. 또 ‘사랑해요 LG상’에는 최다 G시리즈 사용하며 U+를 6년째 사용 중인 고객이 선정됐다.

한편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G7씽큐의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고객들이 제일 선호하는 색상은 ‘뉴 모로칸 블루’(52%)로 나타났다. 이어 ‘라즈베리 로즈’ 26%, ‘뉴 오로라 블랙’ 22% 순으로 예약률이 높았다. 또 G7과 G7+ 중에선 7대 3의 비율로 G7을 더 선호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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