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에 출연한 우주소녀 다영이 ‘배우 정태우 닮은꼴’이라는 민경훈의 평가를 듣고 “너무한다”며 뿅망치를 선사했다. <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우주소녀 다영이 ‘아는 형님’에 출연해 분노의 뿅망치를 날렸다. ‘배우 정태우 닮은꼴’이라는 민경훈의 평가에 “너무한다”며 뿅망치를 선사한 것.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황보, 소녀시대 효연, 마마무 화사, 우주소녀 다영이 출연했다. 걸그룹 선후배이기도 한 네 사람은 자연스러운 호흡을 선보이며 유쾌한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우주소녀 다영은 민경훈으로부터 ‘정태우 닮은꼴’이라는 지적을 받아 ‘발끈(?)’ 했다.

다영은 ‘전학생 퀴즈-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내가 살면서 제일 부끄러웠던 일이 하나 있었는데 그게 뭐였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민경훈은 “(배우) 정태우 씨인 줄 알고 영장이 나온 것”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사실 다영은 신동엽 닮은꼴로 유명해진 바 있다. 특히 서장훈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신동엽도 닮았지만 배우 정태우를 더 많이 닮은 것 같다. 거의 남매 수준”라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갑작스런 '닮은꼴 소환'에 당황한 다영은 “정말 너무한다 너무해”라며 민경훈에게 분노의 뿅망치 스윙을 날렸다.

서장훈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신동엽도 닮았지만 배우 정태우를 더 많이 닮은 것 같다. 거의 남매 수준”라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사진은 '신상을 터는 녀석들' 방송화면.

한편 이날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지난주에 이어 동시간대 타겟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128회가 2049 세대를 대상으로 집계한 타겟 시청률에서 3.6%를 기록했다.(이하 수도권 기준) 이는 동시간대에 방송된 지상파와 비지상파 프로그램의 타겟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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