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기준 구글플레이스토어 게임부문 매출순위.<구글 플레이스토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해외 업체 게임들의 국내 모바일 시장 공습이 매섭다.

2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게임부문 매출 10위권에서 국내 업체들이 제작한 게임은 절반에 불과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최상위권에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매출 1, 2위를 지켰다. 다만 소녀전선 3위, 라그나로크M 4위, 삼국지M 5위 등 중국제작사들의 게임이 뒤를 이었다.

또 6위부터 8위까진 넷마블이 제작한 게임 의 리니지2레볼루션, 마블퓨처파이트, 모두의마블이 위치했다. 그러나 9위 반다이남코의 원피스, 10위는 넷이즈의 이터널라이트가 차지했다.

23일 오전 기준 구글플레이스토어 게임부문 매출순위.<구글 플레이스토어>

해외 업체가 제작한 게임의 비중은 20위권으로 범위를 넓혀도 동일했다. 11~20위까지의 작품 중 국내 제작사의 게임은 세븐나이츠(13위), 액스(14위), 피망포커(16위), 프렌즈마블(19위), 서머너즈워(20위) 등 5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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