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는 지난 4월부터 가맹점 복지 증진을 위해 ‘세맛동(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BBQ 윤경주 사장(사진 왼쪽)이 BBQ 반포중앙점 매장청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BBQ>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윤홍근 BBQ 회장이 전국 패밀리(가맹점주, 이하 패밀리) 사장들에게 격려편지를 전달했다.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24일(목)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 패밀리 사장들에게 BBQ 패밀리 게시판인 PRM을 통해 격려 편지를 올리고, 모바일 쿠폰 형태로 케이크를 선물했다.

윤 회장은 편지에서 “항상 현장에서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우리 패밀리 사장님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편지와 케이크 선물의 의미를 설명했다.

윤 회장의 이번 편지와 선물은 상생과 동행을 통해서 어려운 환경과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다는 격려 차원에서 진행됐다.

BBQ는 지난 4월부터 가맹점 복지 증진을 위해 ‘세맛동(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BBQ 본사 임직원 2~3명이 한 조가 돼 자발적으로 주 1회 담당 매장을 방문하고, 매장 내•외부를 청소하는 등 매장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약 5억원의 별도의 비용을 들여 전국 패밀리 매장의 외부 간판 및 유리창 청소도 지원하고 있어, 패밀리들에게 좋은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BBQ 동대문스타점 패밀리는 PRM을 통해 “본사에서 지원해 주는 간판 청소 업체에서 청소를 해 주는 것을 보고 그동안의 묵은 때를 흘려보내니 내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았다”며 “새롭게 다시 출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본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 회장은 이날 감사편지에서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이념의 토대 위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세맛동과 같은 상생활동 등으로 패밀리 사장님들의 사업환경 개선과 수익 증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진심을 담아 보내드린 케이크를 가족들과 나누면서 새로운 미래를 위해 파이팅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BBQ임직원들은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에 걸쳐 전국 패밀리 사장님들을 직접 방문해 새해 맞이 ‘홍삼선물세트’ 및 ‘연하장’을 증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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