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과 차은우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임수향과 차은우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 받던 주인공 ‘미래’가 성형수술 후 새 삶을 얻을 줄 알았지만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드라마. 이번 작품은 동명 웹툰이 원작이며, 성형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캐스팅이 웹툰 속 싱크로율과 높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먼저 임수향은 못생긴 외모에서 벗어나고자 성형을 해 미인이 되는 ‘강미래’ 역으로 분한다. ‘미래’는 성형 후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대학 생활을 하게 되면서 진정한 아름다운 행복을 찾아가는 인물. 과연 임수향이 외모 뿐 아니라 캐릭터까지 흡수해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츤데레 캠퍼스 남신 ‘도경석’ 역에 캐스팅됐다. ‘경석’은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할 만큼 잘생겼지만, 미스코리아 엄마가 자신을 버리고 떠났다는 상처 때문에 ‘예쁜 여자는 모두 요물’이라고 생각하는 인물. 임수향과 그가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제작진은 “가상 캐스팅에서도 1위에 올랐던, 원작과 싱크로율이 뛰어난 배우들의 캐스팅이 확정돼 기대가 크다”며 “많은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작품이니만큼 원작의 오리지널리티에 드라마만의 새로운 매력을 더해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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