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김다미를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 주인공 자윤 역을 맡은 배우 김다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 개봉 예정인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신예 김다미와 배우 조민수, 박희순, 그리고 최우식 등 신선한 캐스팅 조합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 감각적인 액션으로 강렬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김다미가 예고편 공개와 함께 베일을 벗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쏠렸다.

의문의 사고에서 탈출한 이후 기억을 잃고 살아가던 어느 날 의문의 인물들이 나타나며 평범한 일상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 고등학생 자윤은 ‘마녀’의 다채로운 캐릭터와 앙상블을 이루며 극을 이끄는 인물이다. ‘마녀’를 통해 새로운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다미는 모든 것이 리셋된 고등학생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신비로움과 순수함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소화했다.

박훈정 감독은 “김다미는 자윤의 얼굴이었다”면서 “경험하지 못한 연기를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다”라고 말하며 2018년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신예 등장을 예고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