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생산본부 직원 위한 ‘제13회 가산콘서트’ 개최
“임직원 활력 충전과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할 수 있는 공연 준비해 나갈 것”

광동제약이 임직원들의 워라밸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은 팝페라 가수 하나린(가운데)와 남성 4인조 그룹 디에스가 지난 8일 경기 평택시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가산콘서트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는 모습. <광동제약>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광동제약이 임직원들의 워라밸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임직원의 활력 충전과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콘서트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 것.

지난 8일 경기 평택시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 13회 가산콘서트’는 광동제약 임직원들을 관람객으로 하는 콘서트로, 광동제약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의 뜻을 기려 만든 기념관(가산천년정원)에서 각종 문화행사를 열었던 것이 시초가 됐다. ‘가산콘서트’는 2016년부터 서울 본사와 평택 공장을 오가며 13차례 진행됐다.

이번 가산콘서트에는 정통 클래식부터 귀에 익은 팝 음악과 가요 등 폭 넓은 장르를 소화하는 남성 4인조 그룹 ‘디에스’가 무대를 장식했다. 국립 합창단 단원을 출신인 여성 팝페라 가수 ‘하나린’은 게스트로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화음을 선보였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 열린 ‘가산콘서트’에서는 현대 합창 장르인 쇼콰이어 전문 그룹 ‘하모나이즈’가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가산콘서트가 10여 회를 거치며 호응과 만족도가 계속 상승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워라밸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명(가산콘서트)에 포함된 ‘가산’은 광동제약의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의 아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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