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단오인 내일(18일·월) 날씨도 역시 한낮에는 더울 것으로 보인다.

내일날씨는 서울과 광주 낮기온 29℃로, 오늘(17일·일)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도 30℃로 초여름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자외선 지수도 ‘나쁨’ 단계로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피부가 햇볕에 수십 분만 노출이 되고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정도인 만큼 볕이 강한 한낮에는 실내나 그늘에 머무르는 게 좋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 공기지능 센터에 따르면, 내일날씨는 서쪽지방을 중심으로는 오전까지 초미세먼지농도도 ‘한때 나쁨’ 단계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지역에서는 출근길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다행히 하늘은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구름만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충북 북동부와 경북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