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알짜 입지 ‘고등지구’에 들어서는 최초 복합상가
‘카림애비뉴’ 이어 반도건설이 선보이는 브랜드 ‘유토피아’

반도건설의 브랜드 상가 '유토피아'가 수도권 알짜로 꼽히는 경기도 성남 고등지구에 선보인다. 사진은 '성남 고등 유토피아' 투시도.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반도건설의 브랜드 상가 ‘유토피아’가 경기도 성남에 들어선다. 28일 반도건설은 판교와 강남 사이 수도권 알짜 입지로 꼽히는 고등지구에 ‘성남 고등 유토피아’ 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등지구에 들어서는 최초의 복합상가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고등지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에 조성되는 택지지구(56만 9,201㎡ 규모)다. 서울 강남, 판교가 가깝고 송파 문정지구와도 인접해 판교-고등-문정 첨단산업벨트의 중심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교통도 우수한 편이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상가 북측으로 청계산로가 동서축을 형성하여 성남 고등동과 양재동을 연결한다. 동쪽으로 약 700m거리에 대왕판교로가 위치해 있으며,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등 광역 도로교통망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토피아’는 반도건설이 ‘카림애비뉴’에 이어 지난해 론칭한 미들급 상업시설 브랜드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MD 구성으로 젊은 수요층을 타겟으로 하는 점이 특징이다.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두 번째로 지난해 5월 경기도 안양에서 첫 공급한 바 있다.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고등지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 ‘반도 아이비밸리’(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선다. 고등지구 내 3개 지식산업센터 근무자를 고정수요로 품고 있다. 대왕저수지와 탄천을 연결하는 상적천과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를 흡수하는 상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수변 테라스설계’가 적용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반도건설은 ‘성남 고등 유토피아’를 대왕저수지, 신구식물원 등 그린 프리미엄이 가까운 입지적 장점을 살려 테라스 상가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반도건설 백운성 분양소장은 “‘성남 고등 유토피아’는 판교테크노밸리 위 고등지구의 핵심상권에 자리잡고 있어 추후 업무, 주거, 근린상권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 동안 주요 수도권에서 반도유보라 아파트와 상업시설 카림애비뉴 등을 분양하며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용해 고등지구 입지에 걸맞은 차별화된 브랜드 상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식산업센터 ‘고등지구 반도 아이비밸리’도 함께 분양한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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