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와 송혜교가 각각 복귀작을 확정 지은 가운데, 두 사람 모두 tvN을 통해 돌아올 전망이다.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많은 이들이 기다려온 송중기·송혜교 부부의 복귀가 마침내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먼저 돌아오는 것은 송혜교다. 송혜교는 이달 초 드라마 ‘남자친구’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송혜교는 ‘남자친구’에서 박보검과 호흡을 맞추며 ‘멜로여왕’의 진가를 보여줄 전망이다.

송중기 역시 송혜교의 뒤를 이어 복귀작을 확정지었다.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아스달 연대기’를 선택했다. 송중기 외에도 장동건, 김지원 등 쟁쟁한 스타들이 참여해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다.

송혜교의 ‘남자친구’는 올 하반기, 송중기의 ‘아스달 연대기’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 변수가 없다면 시기가 크게 변경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주목을 끄는 것은 톱스타부부 송중기·송혜교의 복귀작을 모두 tvN이 잡았다는 점이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까지 골인했다. KBS에서 만난 부부가 tvN을 통해 복귀하게 된 것이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 이후에도 대박행보를 이어가게 될지, 둘 중 누가 더 성공을 거두게 될지 많은 부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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