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5일·일)도 폭염의 기세는 꺾일줄 모르고 이어졌다. 내일(6일·월)은 낮 기온이 서울이 35℃로 오늘보다 높아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온케이웨더>

[시사위크] 주말인 오늘(5일·일)도 폭염의 기세는 꺾일줄 모르고 이어졌다. 특히 영덕으로는 낮 기온이 39.9℃까지 올랐다. 현재도 전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고, 밤 사이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6일·월)은 낮 기온이 서울이 35℃로 오늘보다 높아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와 대구는 36℃로 매우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 수, 축산물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내일은 오후에서 밤 사이에는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줄 소나기 소식이 있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 공기지능 센터에 따르면, 소나기가 올 때를 제외하고는 고기압 영향으로 가끔 구름만 많은 가운데 이 구름 사이로 햇볕이 강하게 내리쫴 자외선 지수도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는 오존의 생성도 활발해져 오존 농도 역시 ‘나쁨’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