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2분기 실적발표를 했다. <게임빌 IR자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게임빌이 올해 2분기 영업손실 폭을 줄였다.

9일 게임빌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2분기 매출 245억원,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대비 매출은 4%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58억원에서 소폭 축소됐다.

게임빌은 “신작 출시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고, 비용감소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매출은 신작 출시 등의 영향으로 해외 비중이 증가했다. 2분기 게임빌의 해외매출 비중은 65.7%로, 전기(54.8%) 대비 10.9% 포인트 올랐다.

올해 남은기간 사업전략은 RPG, 스포츠, 캐주얼 등 지속성장 장르의 다양한 신작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것. 오는 9월 모바일 MMORPG 탈리온을 시작으로 10월 전략 RPG 엘룬에 이어 4분기 NBA NOW와 게임빌 프로야구, 코스모 듀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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