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건설부문 강필수 사장이 안성공도 아파트 현장 근로자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 SM그룹>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SM상선(주) 건설부문은 16일 말복을 맞이해 모든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삼계탕 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SM상선은 혹서기인 6~8월 동안 현장근로자들이 폭염에 지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무더위 극복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SM그룹 건설품질경영관리본부 김종열 사장이 김포걸포 아파트 현장 근로자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 SM그룹>

특히 말복인 16일에는 본사 임직원이 현장 구내식당을 방문해 여름 보양식인 따끈한 ‘삼계탕’을 배식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SM상선 측은 이번 무더위가 끝날 때까지 현장근로자 안전관리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SM그룹 건설부문은 지난 7일 삼환기업을 시작으로 우방, 경남기업, 동아건설산업 등에서도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삼계탕 데이’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그룹 건설부문은 7일~16일까지 5,300여명에게 구내식당과 외부 식당을 이용하해 삼계탕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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