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지난 25일(토) 강원도 양구의 군부대를 방문, 국군 장병들에게 300인분의 치킨과 음료를 기증했다. 사진은 윤학종 BBQ 대표(왼쪽에서 네번째) 와 BBQ 임직원 및 군부대 관련 인원들이 BBQ 치킨 지원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 BBQ>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사장 윤경주)가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치킨을 제공했다.

BBQ는 지난 25일(토) 강원도 양구의 군부대를 방문, 국군 장병들에게 300인분의 치킨과 음료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대를 방문한 윤학종 BBQ 대표는 “기록적인 폭염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고하는 군 장병들을 위해 정기적인 CSR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대 김모 상병은 “올 여름 최악의 무더위 속에 부대원들이 많이 고생했는데 치킨을 먹으니 힘이 나는 것 같았다”며 “동기들과 치킨을 함께 나누며 더위와 스트레스를 싹 날려버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BBQ는 매칭펀드 조성을 통한 아이러브아프리카 지원, 고객들에게 무료로 1박2일의 추억을 제공하는 ‘올리브 치킨캠프’, 패밀리(가맹점)가 릴레이 형식으로 지역아동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에 치킨을 지원하는 ‘올리브 치킨릴레이’를 비롯 다양한 CSR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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