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승조가 득남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장승조 인스타그램>

[시사위크=송희담 기자] 배우 장승조가 득남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장승조는 8일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드린다. 사랑으로 지혜롭게 함께 성장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아이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엔 갓 태어난 아이를 품에 안고 코를 맞대고 있는 장승조의 모습이 담겨있다.

장승조는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배우 린아와 2014년 11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해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러다 결혼 4년 만인 지난 1월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장승조는 뮤지컬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다. 그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한 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미스 사이공’, ‘쓰릴미’, ‘블랙메리포핀스’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부터는 브라운관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돈꽃’에서 재벌 3세 장부천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 윤종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