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화) 아침·저녁 쌀쌀, 한낮 다소 더워

[시사위크] 오늘(11일·화) 날씨도 초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란 하늘 아래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덥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아침에는 서울이 16℃, 춘천은 13℃, 전주는 15℃로 쌀쌀하겠고, 한낮에는 서울이 28℃까지 오르는 등으로 예년보다 높아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동해와 남해상으로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해당 해역에서는 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계속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너울성 파도도 우려된다.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겠다. 여기에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인 만큼 만조 시 침수 피해에도 대비해야겠다.

당분간 일교차 큰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주 비소식이 있다. 목요일(13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토요일에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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